기억을 걷는 시간 :D
남자는 여자를 모르고 여자는 남자를 모른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서로 다른 점을 알아가고 배려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관계에서 신뢰를 유지하고,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
사람이 갖고 있는 어떤 사람 혹은 집단에 대한 마음의 크기를 배려라고 한다. 그러나 그 마음의 크기가 서로 다르거나 그 마음의 크기를 모를 경우 비극이 시작된다. 배려가 답은 아니다.
같이 여행하면 좋은 사람이 있다. 같이 여행할 때 가장 적절한 숫자도 있다. 여행 자체가 그 제한사항을 커버해주긴 하지만 보통은 그 제한사항이 여행의 전반적인 상황을 컨트롤하기 마련이다.
사람이 많으면 많은 대로의 재미가 생기고, 먹어보지 않아 걱정되던 음식도 먹어봤더니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항상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헛된 희망으로 나는 쓸데없는 시간을 보냈다. 그냥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 희망을 붙잡느라 보낸 시간으로 다음 희망과 일상을 살아가는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면 분명 희망은 고문이 된다.
내가 쉬는 날 없이 어떤 일을 죽도록 해야만 그 일을 진짜 원하는 것일까? 그럼 난 어떤 일도 하고 싶은 것이 없을 것이다. 난 그냥 행복하고 싶다.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 행복을 원한다.
사람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그 책에 포함된 정보와 지식 그리고 글이 나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하나도 남김 없이 나를 성장하게 할 것이며 나에게 무한한 가능성이다.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다가 그게 내가 바라던대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간절히 바라 마지않던 일은 생각에도 없게 돼버리곤 한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미루고 미루던 일이 얼마 않남았고 더이상 미루면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떤 일을 밤 새가면서 벼락치기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스트레스가 엄청날 수밖에...
사람들과 함께 뭔가를 하는 것은 항상 재미있다. 그런데 인간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어느 쪽이든 자신만이 옳아서 다른 사람에게 내 의견만 피력하려고 하거나, 이기적인 것을 숨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