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우물쭈물 하다가 조금 돈이 더 들지만 같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낭비한 시간, 돈 조금 아끼려다 많이 손해본 것, 그리고 스트레스로 낭비된 에너지까지... 비싸다.
하기 싫은 일을 즐겁게 하는 방법이 있다. 하나는 같이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일을 좋아하는 일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가 +와 더해져서 0이라도 된다.
돈 안받고도 남을 위해 선의를 베풀고 나서 할 일이 있다. 그냥 그 일을 했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자꾸 그 생각을 하는 순간(혹은 안) 받은 돈이 생각나게 되고 스트레스만 받는다.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대한 원칙은 딱 두가지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대접하는 것 그리고 남이 어떻게 날 대하든 그냥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하는 것.
그냥 마주치기 싫어서 도망쳤다. 난 표정관리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기 떄문에 싫은 사람을 굳이 만나서 부담을 주고 받고 싶지 않다. 그러나 군대나 하늘나라나 똑같이 결국 같이 산다.
얼른 포기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원하던 것을 조금 포기하고 넘어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안정을 좀 찾으면 넘어가기로 했는데 왜 계속 미련이 버려지지가 않는걸까? 희망고문이다.
피드백은 어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난 다음에 다시 수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더 나은 것을 만들어내기 위한 실패라는 성공의 어머니에게 받는 것이다.
급하게 말고 하나씩 하나씩 하자. 피드백도 받고 하자. 그런데 너무 더워서 마음먹고 하기 쉽지 않다. 나는 생각보다 독한 사람이 아니다. 옆에서 한명은 우쭈쭈, 한명은 피드백 해줄 사람.
시간 더 끌면 힘들고 안타깝게 될 사람이 나라는 것을 모르지 않지만 결국 그렇게 하고 있다. 고범죄가 무서운 건 알면서도 그냥 계속 그 일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만 하고 싶지만 답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7월 다 끝나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