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의미있는 하루는 항상 뭔가를 해낸 날이다. 그날 하려고 했던 일을 모두 다 해내고 나서 남은 할 일을 점검할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백수가 이런 삶을 살기란 쉽지 않다.
내가 생각하기에 재미 있고 사람들이 좋아 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이 과연 실제로 그럴지는 실제로 많은 살마들에게 이야기를 해 보고 진심을 들어보면 아닐 경우가 많이 있다.
나는 친구에게 팩트폭행 보다는 칭찬과 우쭈쭈를 바라고, 제3자에게는 팩트폭행을 원한다. 하지만 보통 친구는 욕을 하고 나와 별 관련 없는 사람들은 그냥 입에 바른 말을 하는게 예의다.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못미더워서인지 아니면 내가 지금의 상황보다 더 좋은 곳에 있을 사람이기 때문인지는 알수 없다. 어떤 말을 해주든 그 살마은 말이면 다다.
사람이 갖고 있는 비전과 꿈은 혼자 간직하면 안된다. 그것의 대소를 막론하고 이야기 하고 생각을 나누는 것은 항상 긍정적이다. 생각지도 못한 것을 알게 될 수도 있고 다른 꿈을 일깨운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데는 계기 혹은 동기가 필요하다. 그것은 내가 갖고 싶다고 해도 가질 수 없을 수도 있고 가질 생각이 없었지만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 동기를 유지하는 건 내 몫
24시간을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이 보내는 방법이 이런 것일까?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물만 먹다보면 내 인생도 물먹게 되겠지. 다른 사람이 원피스를 찾아가거나 평화를 지킬 때 말이야.
내 생각의 방향이 보일 수 있는 이 책을 1년이 되면 뽑아봐야겠다. 생각해보면 이 오늘이라는 앱은 영상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부터 쓰기 시작했다. 내가 하고 싶은 바로 그날.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내 행동과 모습이 달라진다. 나는 그대로지만 혼자일 때는 집이 좋지만 사람이 있을 땐 밖에서 새로운 곳을 함께 가는 것을 좋아한다. 오늘은 집에만 있었다.
민감해 하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역치도 사람마다 다르다. 서로 더 알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시는 그 사람을 보지 않겠다 다짐해버리면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다가갈 용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