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요즘 나 뭐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그럴 때마다 한숨을 쉬게 된다. 내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할 때마다 내 자신이 싫어지고, 한심하게 느껴진다. 이런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라 말하고 싶다.
인생을 돌아봤을 때, 내 인생은 항상 내 마음대로 해왔지만 항상 내 맘대로 안한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할 기회를 다른 사람 생각하느라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쉽게 아이디어랍시고 내는 것들은 생각보다 쓸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 해야할 것은 아이디어를 쓸만한 것들로 만들거나 걸러내는 법을 배우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