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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신문 966호 프리즘]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기자는 현재 20대 후반의 청년들이 누구나 하고 있는, 어쩌면 이미 끝냈어야 할 고민을 하고 있다. 인간은 불확실한 것에 불안을 느끼고 그것을 최대한 확실한 어떤것으로 바꾸고 싶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고민을 빨리 끝내고 어떤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 하나님께 서기자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정확히 알 수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인간이기 때문인지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고, 언제 어디에도 우리와 함 께 하시는 분이시다. 인간의 유한한 생각으로 그분의뜻을완전히이해한다는것이절대불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능력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자신의 능력으로는 어떤 것을 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인간은 무기력에 빠질 수 있다. 무기력에 자주 빠지다 보면 그 무기력을 학습하게 되는데 심리학에 서는 이것을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한다. 학습 된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은 성공을 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 성공의 경 험으로 인해 ‘성공정체감’을 갖게 되고 그 긍정적인 힘이 새로운 성공의 경험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진나라를 세운 진시황에 비하면 한나라를 세운 유방은 무능했지만 그 무능함을 인정하고 소 통하고 다른 사람의 힘을 이용할줄 아는 사람이었다. “나는 장량처럼 교묘한 책략을 쓸줄 모른다. 소하처럼 행정을 잘 살피고 군량을 제때 보급할 줄도 모른다. 병사들을 이끌고 싸움에서 이기는 일에서도 한신을 따를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이 세사람을 제대로 기용할줄 안다.”
이와 달리 우리는 성경과 예언의신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읽게 된다. 자신의 부족함과 무력함을 느끼더라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의지한다면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이길수 없을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를 다니엘처럼, 요셉처럼 뛰어나게 하실 것이다.
“참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진 일꾼들은 모두 지금까지 하여온 일에 보상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용기를 가지고 계속 일해 나가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라. 그대들 스 스로 연약하고 무능하다는 이유로써 책임질 것 을 거절하지 말라. 그대들이 만일 하나님께 헌신 하고 겸손하기만 하다면, 하나님께서 그대들에 게힘과지혜를주실수있다.누구라도 게으름 때문에 일하기를 거절해서는 안 된다. 또한, 아무라도 필요하지 않을때 봉사한다고 서둘러 앞으로 나가게 하여서도 안된다”(안식일학교를 위한 권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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