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그냥 조용히 있으면서 아무한테도 내 기분이나 생각을 말하지 않는 것이 제일 나은 선택지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내 밑바닥을 보이지 않아도 되니까.다만 그 사람들을 잃겠지...
사람이 너무 일만 하다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누구나 적당히 쉬고 리프레시를 해야 그 일을 최고로 잘 해낼 수 있다. 이제 쉴 때가 온 것 같다.하루 하루 열심히 살았으니까 조금만...
오늘 누군가 인생 마이웨이 하면서 살라고 말해줬다. 아침 설교에서는 말씀보고 구별된 삶을 살아라는 말씀을 들었다. 마이웨이와 주님웨이는 다르다.내 웨이가 주님 웨이랑 같아져야 한다.
비전이 없는 집단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것은 고역이다. 모든 것이 되는 법이라는 책을 보고 내가 있으면서도 저녁 시간이 자유로운 직장을 구해야 한다고 느꼈다. 신문은 별로 그렇지 않다.
다윗이 그랬다.사울이 왕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 뿐더러 다윗은 이미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사울을 죽이지 않은 것은 그것이 예수님의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의 방법은 뭔가?
이제 정신 차릴 때가 온 건가 싶지만 이렇게 진득하게 한 쪽 노선을 타지 않으니 이렇게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 끝까지 호구든지 끝까지 파이터든지 해야한다. 이유는 내가 겁쟁이라서 일 것이다.
받은 것은 많지만 그것을 사용 잘 못해서 운명이 기구해진다면 그것 만큼 슬픈 일이 있을까?내가 하는 도전이 실패할 거라는 것을 안다고 해도 계속 도전을 이어가는게 가능할까?과연...
첫 인상이 이렇게 쉽게 바뀌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처음에 어떤 일 때문에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더라도 어떤 사소한 순간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다. 3초면 충분하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어떤 일을 해 보라고 조언하면 내가 그 일은 질짜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그 일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 하지 말아야 한다.
나를 어떻게 대하는 지에 따라 다른 사람을 대하기 시작하면 인생은 이기적이 될 수밖에 없다. 나를 어떻게 대하더라도 나의 성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예수님의 품성을 닮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