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무계획인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고 나 혼자 계획을 진행해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든 일인가. 계획은 혼자 세우지도, 그 계획을 무리하게 짜지도, 계획대로 안 되도 좌절하지 마라.
아무리 힘들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절대 못할 거라고 생가했던 것을 약간의 희망고 ㅏ격려 그리고 동행이라는 작은 행도을 통해 바꿀 수 있다. 문제는 뒷받쳐 줄 수 있는 체력이다.
인생을 한라산 등반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려가는 것도 올라가는 것 만큼이나 힘들다. 올라갈 때는 숨가쁘지만 내려올때는 올라갈 때 사용한 에너지와 발로 번아웃 돼서 도착만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