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아무리 생각해도 목회는 아니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가 잘하는 일과 거리가 있다. 지금 내가 목회의 길로 돌아간다는 것은 앞으로 내 인생의 많은 기로에서 도망칠 핑계를 준다.
왜 갑자기 문의가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을까? 어쨋든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랬다고 이것 저것 하는 건 좋은데, 내껄 하지 않는 이상 별로 소용이 없을 것이 분명하다. 적당한 선을 찾자.
다른 일을 하면서 어떤 일에 집중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것은 체력과 의지 그리고 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혼자가 될 용기가 필요하다. 같이 할 사람이 없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