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작심3일은 넘었다. 그 다음 3일을 버텨내야 한다. 습관이 되려면 더 많은 시간을 노력해야 하겠지만, 지금 내가 아침에 조금 더 자고 싶고 밥맛도 없는데도 해 나갈 의지를 더 발휘하자.
뭔가 말이 통하는 상대가 나타났다. 그런데 그 대화가 마무리 돼 갈 즘, 이 사람이 다른 곳으로 가기 얼마 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처럼 안타까울 때가 없다. 오늘이 딱 그랬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오래 알던 사람과 대화를 나눠보기도 했다. 어떤 사람을 만힝 알게 되기도 전에 너무 많은 사람을 알아가게 되면 어떤 사람도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