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매력이 없는데는 이유가 없다. 그냥 별로다. 좋은 이유는 아무리 많이 찾아도, 싫어하는 이유가 확실해버리면 절대 내 마음을 바꾸지 못한다. 자유의지란 이렇게 쓰라고 준건 아니지만.
사람이 게을러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구글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은 계획에 너무 시간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어차피 그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나. 목표만 있으면 될 뿐이다.
친구 말대로 그냥 하나님의 뜻을 기대해 보기로 했다. 자유 의지는 스스로 자기의 인생을 결정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정을 선택하도록, 모든것을 맡기고 순종하도록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