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그들은 내 생각이 좋은 생각은 맞지만 그것을 꼭 내가 해야 하는지, 내가 그 일을 나중에 하면 안 되는지, 그리고 내 생각이 얼마나 남들도 할만한 허접한 생각인지를 말해줄 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시다. 목회를 시켜야 하느니 결혼을 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이 다 신경 써주는 것 같지만 아니다. 무엇보다 내가 할 일에 대한 믿음을 줬으면 좋겠다.
생각 잘 하지 않으면 그냥 순식간에 눈뜨고 코베이는 곳이 세상이다. 고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는 힘들 것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 없으면 행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