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걷는 시간 :D
어바웃타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다. 시간을 여행해서 다시 그 시간을 살고 있는 것처럼 살면 행복할 것이라는 교훈을 준다.선택의 문제라기 보다는 삶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다.
한 사람이 이상과 만남을 정식으로 시작하는 단계는 복잡하다.외모가 아주 출중해도 매력이 없을 수도 있고, 말이 통하는데 조건이 안 맞을 수도 있다.변수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생겨난다.
항상 최악을 생각하면서 다음 계획을 짠다고 해도 상상도 못해본 일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아무도 1~2초 뒤의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다고 해도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고 자위한다.
시간은 다 똑같이 24시간, 일주일, 365일 누구에게나 주어진다."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말이 있다. 평소에 느끼던 같은 시간보다 더 빨리 갔다고 느끼게 될 때는 무언가에 집중할 때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결국 원래 하던대로 하기 마련이다. 신앙적으로는 그래서 매일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을 구하도록 하지만, 그것을 매일 구하는 일 조차도 어렵다.어려워도 해야한다.
Witness와 Review의 차이가 뭘까?전도지를 나눠주러 가는 사람들은 강남역에 아주머니들이 나눠주는 것과 기술적, 기능적 차이가 없다. viral하게 퍼져나가야 결국 끝이 올 수 있다.
성취감은 항상 엔돌핀을 돌게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을 때, 그리고 그 일이 조금 어려웠을 때는 그 양이 더 많다. 그런데 이 인생이란 건 너무 어려워서 시도할 엄두가 안난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당연히 어떻게 해줄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당연한 것은 없다. 그 사람은 내가 원하는대로 할 의무가 없다. 신도, 인간도, 어떤 상황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해진다.
삶은 인간의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신이란 존재가 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한다고 믿고 마음을 바꿔달라고 기도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도 어쩔 방법이 없다.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다.
기자, 목회자, 정치인 등의 사람들은 세상을 좌지우지할 '권력'을 갖고 있다. "지가 뭐라고 그러나" 싶을 때가 있다. "내가 뭐라고" 사람들을 이래 저래 움직이나 싶다. 나 같은게...